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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책방21

새해 계획 끝까지 지키는 시간 관리 방법 |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새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있지만 계획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는 사람, 뭐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한 채 보내버린 시간을 한탄하는 사람, 열심히 살고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시간이 없어서'가 말버릇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새해 계획을 연말까지 지킬 수 있는 시간 관리 방법, 다이어리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MBC 뉴스데스크 메인앵커 이재은 아나운서가 쓴 책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이다. ‘시간이 없어’가 말버릇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루에 그 많은 일을 다 해낼 수 있냐', '대체 시간이 어디서 나오는 거냐' 이재은 아나운서 개인 유튜브 채널 'Jann 잰'에 공개된 일상 브이로그를 보고 사람들이 묻는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모닝루틴을 하고, 하루를 30분 단.. 2023. 1. 2.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줄거리 리뷰 | 밀리의 서재 오디오 드라마 (오연서, 이수혁)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조용한 휴남동 골목에 서점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오연서, 이수혁 주연의 오디오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황보름 작가는 딱 세 가지 아이디어만 가지고 소설을 시작했다고 한다. 첫째, 서점 첫 글자는 쉴 휴(休)로 시작할 것. 둘째, 서점 대표는 영주. 셋째, 바리스타는 민준. 구체적인 줄거리는 정하지 않았지만 영화 '카모메 식당', '리틀 포레스트' 같은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나갔다고 한다. 책과 커피 그리고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 카모메 식당과 리틀 포레스트의 시골집처럼 휴남동 서점은 몸도 마음도 무장해제하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껴진다.. 2022. 10. 18.
하쿠다 사진관 줄거리 리뷰 윌라 오디오북 | 제주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게 만드는 소설 하쿠다 사진관은 어린 시절 제주에 살았던 허태연 작가가 정 많고 강인한 제주 사람들, 아름답고 따뜻한 제주의 여름을 회상하며 쓴 장편소설이다. '하쿠다'는 제주 방언으로 '하겠다'는 뜻이다. 소설 속 사진관 사장 석영은 어떤 사진이든 열심히 찍겠습니다는 뜻으로 '하쿠다 사진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제주 대왕물꾸럭 마을에 자리 잡은 하쿠다 사진관에 직원 제비, 사진을 찍으려는 손님, 마을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유쾌하고 때로는 아픈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물꾸럭은 제주방언으로 문어를 뜻한다) 세상에 나쁜 일과 나쁜 사람만 있는 것 같을 때, 모든 불행이 나에게만 온 것 같을 때,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제주 대왕물꾸럭마을 하쿠다 사진관을 찾는다면 포근한 위로와 든든한 격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쿠다 .. 2022. 10. 13.
청소년 성장 소설 스피드 줄거리 리뷰 (권석 작가)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리가 이긴다! 소설 스피드는 청소년 성장 소설이자 스포츠 소설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주인공 박욱이 수영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자 MBC 무한도전, 놀러와,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을 만든 권석 PD의 작가 데뷔작이다. 권석 작가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 까지 아주 긴 사춘기를 겪었다고 한다. 그때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서 자기를 괴롭혔고, 세상이 두렵고 무서웠다고 한다. 그 시절 권석에게, 지금 질풍노도의 시간을 지나고 있을 이에게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힘든 이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어서 책을 썼다고 한다. 괜찮아...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소설 스피드 줄거리 속초 바다고등학교로 전학 온 1학년 박욱. 엄마가 재혼하자 자신은.. 2022.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