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1 영화 세자매 줄거리 후기 |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배우가 출연한 영화 '세자매'는 어린 시절 폭력의 상처를 다르게 감추며 살아가는 세 자매의 이야기다. 첫째 희숙은 '미안해', 둘째 미연은 '괜찮아', 셋째 미옥은 '짜증나'라는 말로 마음의 흉터를 감추고 살아간다. 영화 세자매 줄거리 꽃집을 하는 첫째 희숙(김선영)은 가족에게도 손님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늘 참고 또 참고, 자신을 낮추고, 웃음으로 속마음을 감춘다. '언니가 뭘 잘못했어, 잘못한 거 없는데 미안하다고 하지 마'라고 말하는 똑 부러지는 교회 집사 둘째 미연(문소리)은 좋은 집에 자상한 남편, 말 잘 듣는 아이들로 완벽한 가정을 만들어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그 완벽함이 어쩐지 위태롭고 불편해 보인다. 셋째 미옥(장윤주)은 유명한 극작가.. 2021. 11. 26. 이전 1 다음